김해 이색 카페 비단잉어 물고기 카페 : 커피앤더코이
반가워요 차니유에요
집 뒤에 신박한 이색카페가 가오픈 중이라는
소문을 듣고 궁금해서 다녀와보았어요
대형 비단잉어 물고기 카페
커피앤더코이
경남 김해시 율하 5로 46-48

아파트 단지 사이로 들어가면 구석에 위치한
커피앤더코이 에요
집 뒤라서 예전부터 공사하는 걸 봤는데
대체 거기는 뭐 하는 곳인가 싶었는데
이런 이색적인 대형 비단잉어 물고기 카페가
생길 줄이야!! 친구들 우리 집 오면 데려가야지!


23년 7월 초에 오픈할 예정이고 지금 현재는
가오픈한 상태라고 하셨어요
주차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될 만큼 자리가 많고
주차칸 역시 널찍해요


2층에 입구가 있어요
3층 건물인데 1층은 픽업대와 비단잉어들을
볼 수 있고 키즈존 이라 유아동반도 가능해요
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한다고 해요
3층은 아직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둔 상태였어요
7월초에 오픈한다고 하니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!!

커피앤더코이 는 노키즈존이 아닌
키즈케어존으로 아이를 동반한 고객이
아이를 적극 케어를 해야 하는 곳이에요
비단잉어 물고기들이 놀라지 않도록
아이들이 소리 지르고 뛰어다니지 않도록 해야 해요!

넓고 큰 수조에 대형 비단잉어들이 있다면
옆에 작은 수조에는 작은 치어나 성장 중인
비단잉어들이 있었어요
비단잉어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~

메뉴는 가오픈 기간이라 많이 없다 했고
가격도 변동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!
1인 1음료 주문
가오픈 상태라 메뉴나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네요
쇼케이스에 케이크와 빵 종류도 있어요~


관상어를 키우기만 하는 게 아니고
품질연구개발도 하시나 봐요
비단잉어에 진심이신 분께서
이런 이색적이 카페를 운영해 줘서 감사할 따름~

통유리에 자연의 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
수조 위에 천장이 오픈되어 있어서 개방감 있고
탁 트여 보여서 갑갑함 없이 좋더라고요
곳곳에 샹들리에 조명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
더해주고 너무 예뻐요

긴~ 직사각형 수조 안에 화려한 비단잉어들이
셀 수도 없을 만큼 엄청 많았어요
이런 걸 또 어디서 보겠어요
비단잉어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
한 마리 한 마리 색감이 너무 또렷하고 건강해 보여요!


물고기 먹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
먹이(2000원)를 구매해서 비단잉어들한테
던져주면 환장하고 달려들더라고요
나도 먹이 주고 싶었는데.. 신랑이 안 사줘서 못함..

벽면엔 대형 뜰채도 있고 액자며 소품이며
카페 구경하면서 사장님이 코이 비단잉어 물고기에
굉장한 관심과 애정이 많으신 분인 게 느껴졌어요


1층에 여자화장실이 있고
남자화장실은 2층에 있어요!







입구가 2층인데 2층은 노키즈존 이래요
조용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은 분위기이고
안쪽으로 들어가면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
있더라고요







곳곳에 큰 화분들이 많았는데 바오밥나무가 있네요?!
식물을 좋아해서 이곳저곳 구경하는데
흔하게 볼 수 없는 식물들도 많아서 신기했어요

1층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요
넓은 잔디도 있는데 자연을 가까이 둬서 그런지
저의 마음에 쏙 드는 카페에요




코이의 법칙
어항의 크기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데요~
우리의 꿈도 크게 키우라는 말도 너무 좋아요


음료도 이쁘게 나왔는데 카페 구경한다고
정신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ㅠㅠ

커피앤더코이 사장님의 반려어 카오스는
신랑이 제네시스 차 한 대 값이래요
입이 딱 벌어지는 놀라운 정보였어요


사진에 다 안 담기는 화려한 비단잉어들이
너무 이색적이고 신기했어요
물관리 제대로 안되면 물비린내 나는데
냄새라고는 1도 없고 너무 깨끗하고
분위기도 너무 좋고 밤에 와도 좋을 것 같아요!
다음엔 저녁에 방문해 봐야겠어요~

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들 마냥
헤엄치는 걸 가만히 물멍하다 보면
힐링 되는 기분이 들었어요





꼬맹이들이 사료 던져주면 난리 나요
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아기들이 와서 사료 주는 체험하면
너무 좋아하지 싶어요
치열하다 치열해



사료 얻어먹고 해산~
